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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우동짜장
주소 : 서울 양천구 지양로 9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주차 : 불가
지인분이 맛있다고 해서 몇일전에 반쪽이랑 찾아간 동네 30년 전통의 가성비 맛집이다. 이 동네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가게들이 많다는 걸 최근에 좀 알게 되었다. 즉석우동짜장은 찾아가보니 기사식당이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한두대 대기는 하는데 보통은 자리가 없는 편이다.
내부는 찐 오래된 가게임이 느껴졌다. 기사식당 치고 맛없는 가게가 드물어 기대가 커졌다 ㅎㅎ
메뉴는 단촐함. 짜장,짜장밥,우동,콩국수가 있는데 콩국수 외에는 5~6천원이어서 와 이건 뭐 다른 곳에서 식사 한번 하면 두끼 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백아저씨 가게들도 이가격대는 없지 않나...
우린 짜장(5.0)이랑 우동(5.0) 각각 하나씩 주문했는데 양도 결코 적진 않았다. 워낙에 소식좌라 그런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깍두기도 느므 맛있엉.. 계속 먹게 되는 맛ㅋ
짜장은 옛날식이라 기름기가 좀 많은 편이었고 우동이 완전 내 스타일인데~~ 평소에 짬뽕도 안 먹는데 이집 우동은 너무 맛있음ㅜ 가까우니 자주 가야겠다~~ 오래오래 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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