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마루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16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0:00 라스트오더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 가능
9월 10일자 다녀온 늦은 후기다. 어머님 모시고 홍성 놀러갔다가 서산 오는 길에 한식집이 새로 생겨서 들러보았다.
어디 산속에 위치한 식당.. 맛집 스멜 ㅎㅎ 옆에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실내에는 가족단위의 단체손님들이 계셨고 테이블이 꽤 많았다.
운치있는 숲뷰석(?)도 있음 ㅎㅎ
밥 먹기 직전에 어머님이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조각을 밟으셔서 피가 나고 다치셨는데.. 사장님과 직원분 대응이 좀 아쉬웠다. 새로 오픈한 가게치고는 바닥이 좀 더럽다는 인상을 받았고 솥밥 익히는 파트가 주방 밖에 나와 있었는데 아이들이 옆으로 왔다갔다 지나다니는게 너무 불안해보였다 ㅠㅠ 마침 저때 내가 다른 솥밥집에서 알바하고 있을때인데 솥에 화상을 한두번 입은게 아니었어서.. 저렇게 앞쪽에 버젓이 솥을 잔뜩 쌓아두고 증기가 펄펄 나는 밥을 익히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인상이 안좋았어서 포스팅을 2개월이나 미뤘네 ㅋㅋㅋ
그건 그렇고 음식맛은 다를수 있으니 주문을 합시다. 곧 브레이크타임이라 어떠어떤건 안되어서 빠르게 나올 거 같은 가마솥 정식 3인분을 주문했다.
가마솥 정식 3인분 54.0
찬이 다양하고 무거운 솥이 있으니 로봇이 배달해준다.
음.. 밥 양은 좀 적었던 거 같은데 맛은 괜춘했다. 제육볶음이 맛있었다. 국은 좀 짰고.. 다른 곳이랑 좀 많이 비교가 되었던 거 같다. 솥 받침이 흔들흔들 거려서 밥 풀때 불안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론 쏘쏘했음~ 지금은 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난 두번은 안갈 거 같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