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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껍 홍제역점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세무서길 23 1층
영업시간 : 매일 16:00 ~ 02:00
* 00:30 라스트오더
주차 : 불가
3월에 다녀온 홍제역 고기집 식껍 후기를 이제야 써본다ㅎㅎ 마침 33데이여서 가족들과 삼겹살을 먹으러 가까운 곳으로 갔다.
오후 5시쯤 되는 시간이었는데 삼삼데이 치고는 너무 휑해있던 가게.. 테이블은 8개 정도 있었던 거 같다. 아담하지만 깔끔했던 첫인상🌝
메뉴는 꽤 다양했다. 국내산 치고는 가성비가 꽤 괜찮았어~ 세트B인가 세트A인가 주문했는데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나중에 껍데기도 맛있어서 두번 주문했던 거 같다.
의자에 보관함이 딸려 있어서 냄새가 안나게 짐을 보관할 수 있었다.
상차림은 별거 없었다. 김치 몇가지 나오고 셀프코너에서 리필해 먹을 수 있다.
반쪽이가 처음 먹어본다며 주문했던 새로.. 그 뒤로는 마시는 걸 못봤음ㅋㅋㅋ
불과 4개월 전인데 아기아기했던 젤리 모습이다 ㅎㅎ 왜 이렇게 폭풍성장을 하는 것이냐.. 좀 느리게 자라렴.. 젤리는 이 날도 고기먹방에 진심이었다…
열심히 고기를 구워서 먹었던 그날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사진을 보면서 조각조각 떠올랐다. 소식좌 집안 성인 4명,아이 1명이서 많이도 먹었더랬다. 고기 질은 훌륭했었다. 껍데기도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어서 막판에 계속 젓가락질 했다는..ㅎㅎ
숯불쭈꾸미도 양이 짱 많았고.. 숯불에 함께 올려서 구워먹었는데 어느정도가 익은 건지 잘 모르겠어서 찝찝해서 많이 못먹었다ㅋㅋㅋ 해산물 먹을 줄 모르는 사람 여기요..
홍제역에서 가성비 괜찮은 고기집 찾는다면 식껍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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